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복잡함과 막연함에 홈택스를 켜놓고 한참을 망설이게 되는데요..
올해부터는 국세청으로부터 납세자 맞춤형 신고도움 자료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되었으니 이점 꼭 기억하시길 바라며, 신고 할 자료가 방대하거나 복잡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 또한 적극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꼭 종합소득세 신고시 꼭 유념해야 할 주요사항 입니다.
성실신고 사전안내
국세청은 2025년 5월 7일, 총 119만 명에게 모바일을 통한 성실신고 사전안내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이 안내문은 ‘신고 시 반드시 챙겨야 할 항목’을 개인별로 분석한 내용으로, 신고 실수를 줄이고 세무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 특허권 양도 수입 → 기타소득으로 분류 필요
- 건설기계 처분 수입 → 사업소득으로 분류 필요
- 업무용 승용차 보험 미가입 시 비용 산입 불가
-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수입 → 외화 수입금액 신고 필요
☞ 이런 항목이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안내문 내용대로 반영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신고도움 서비스
올해 국세청은 ‘신고도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단순히 공지사항 수준이 아니라, 개인 맞춤형 정보와 업종별 데이터 분석 결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료들은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다음 경로로 확인할 수 있어요:
* [홈택스·손택스] 세금신고 > 종합소득세 신고 > 신고도움 서비스 > 신고시 유의할 사항
여기서 확인 가능한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고내용 확인
이번에 새롭게 강조된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사후 신고내용 확인 절차’입니다. 국세청은 단순히 자료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신고가 얼마나 성실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사후에 검토합니다.
과거에도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잘못 신고하거나, 위약금 수입을 누락해서 추징당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국세청은 신고도움 자료를 실제 신고에 반영했는지 여부까지도 확인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요즘처럼 자동화된 분석이 가능한 시대에는 실수로 잘못 신고해도 쉽게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국세청이 미리 알려준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진짜 절세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모바일 안내를 받았는지, 홈택스에 접속해 ‘신고도움 서비스’를 활용했는지, 한 번 더 점검해 보세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맞춤형 자료를 통해, 불필요한 가산세도 피하고, 신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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