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선크림 고르는 법부터 바르는 법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NGU입니다. 자외선이 두려운 계절 여름이 다 찾아왔습니다.

평소 귀찮아서 안바르게 되는 선크림. 선크림을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SPF, PA부터 유기자차/무기자차 구분, 전문가가 말하는 9가지 팁까지 완벽 정리했습니다.

 

 

선크림, 왜 매일 발라야 할까?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자외선은 우리의 피부를 조용히 공격합니다. 특히 UVA는 유리를 뚫고 들어와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UVB는 강한 에너지로 화상과 피부암을 유발합니다. 자외선은 조기 노화, 기미, 잡티, 주름의 가장 큰 원인이며, 심지어 실내에서도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정답은 매일 바르기!
실외 활동이 적더라도 창가 근처에서 생활한다면 UVA는 피할 수 없습니다.

 

SPF와 PA, 헷갈리면 안 되는 핵심 지표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숫자와 기호, 바로 SPF와 PA입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종류의 자외선을 차단하므로, 기능과 목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 SPF(Sun Protection Factor)
  UVB(자외선 B)를 차단하는 지수입니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화상을 입히고, 피부암의 주요 원인이 되죠.
  예를 들어 SPF 30 제품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30배 지연시켜 준다는 의미입니다.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로, + 표시로 강도를 나타냅니다. UVA는 파장이 길고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와 탄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PA+는 기본 차단, PA++++는 강력한 차단력을 의미합니다.

✅ TIP:

일상 생활에서는 SPF 15~30 / PA++ 이상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SPF 30~50 / PA+++ 이상 사용이 적절합니다.

단, SPF 수치가 50 이상이면 실제 차단 효과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유기자차 vs 무기자차, 피부에 맞는 건 따로 있다

👩‍⚕️ 전문가 TIP: 민감하거나 여드름성 피부에는 무기자차, 일반 피부는 유기자차도 무방

올바른 사용법: ‘두 손가락 룰’로 양 조절하세요

선크림은 얼굴+목 기준 두 손가락 길이만큼 발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몸 전체에는 샷 글라스 한 잔 분량(약 1온스, 30ml)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외출 전 15분 전에 도포
• 2시간마다 덧바르기
• 땀이나 물에 닿았을 경우 즉시 재도포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선크림 9계명

1. 매일 바르기 – 실내도 예외 아님
2. 얼굴뿐 아니라 귀, 목, 손등까지
3. 두 손가락 규칙 지키기
4. SPF 30 이상은 충분
5. 몸에는 1샷 분량 사용
6. 2시간마다 덧바르기
7. 물리적 차단도 함께 고려 (모자, 옷)
8. 무기자차 사용 권장
9. 입술도 보호 필수 (자외선 차단 립밤 사용)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위들

• 귀 뒤, 콧등, 턱 라인: 자주 까먹지만 자외선은 놓치지 않습니다.
• 손등, 발등: 노출이 많아 노화 속도가 빠름
• 입술: 피부보다 얇아 손상에 취약, 자외선 차단 립밤 필수

 

 

FAQ: 선크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선크림 바르고 화장해도 되나요?
가능. 다만 흡수 후 메이크업 시작 권장.

SPF 100이 최고인가요?
SPF 50 이상은 큰 차이 없음. 자주 바르는 것이 더 중요!

선크림은 클렌징 해야 하나요?
반드시 필요. 특히 유기자차는 이중 세안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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