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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이나 직업상담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 중 하나가 바로 크릿츠(Crites)의 포괄적 직업상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이론의 탄생 배경부터 구체적인 상담 과정, 핵심 내용, 그리고 실제 직업상담 현장에서 갖는 의미까지 다각도로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직업상담사 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포인트도 함께 짚어드릴 테니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크릿츠(Crites)의 포괄적 직업상담이란?
크릿츠는 기존의 단편적인 직업상담 접근 방식을 넘어서, 보다 통합적이고 실용적인 상담 모델을 제시한 학자입니다. 그는 직업상담을 단순히 진로 선택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직업문제를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그에 맞는 상담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정의했습니다.
크릿츠(Crites)의 포괄적 직업상담 모델은 진단(diagnosis)과 처방(prescription), 상담(counseling)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특성-요인이론에 기반을 두면서도, 내담자의 심리적 특성과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 배경 및 발전 과정
1960~70년대, 미국에서는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직업세계가 다변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진로 문제 역시 복잡해졌고, 기존의 단일한 직업상담 모델로는 내담자의 다양한 직업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크릿츠는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상담 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포괄적 직업상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크릿츠는 직업상담이 진단-처방-상담의 과정을 거쳐야 내담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이 모델을 통해 내담자의 문제유형에 따라 상담 기법이 달라져야 함을 강조하며, 직업상담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크릿츠 포괄적 직업상담의 핵심 내용
크릿츠의 상담 모델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진단(Diagnosis)
- 내담자의 직업 문제를 유형화하는 단계입니다.
- 내담자의 문제를 심리검사, 상담 면접 등을 통해 파악합니다.
- 크릿츠는 내담자의 문제를 크게 진로 선택 문제와 직업 적응 문제로 구분했습니다.
2단계: 처방(Prescription)
-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내담자에게 적절한 상담 전략을 처방하는 단계입니다.
- 내담자의 문제유형에 따라 상담 기법을 달리 적용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진로 선택에 혼란을 겪는 내담자에게는 정보 제공 및 의사결정 촉진이 필요하며, 직업 적응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행동수정 기법 등을 활용합니다.
3단계: 상담(Counseling)
- 처방한 전략에 따라 실제 상담을 실시하는 단계입니다.
- 내담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지며,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내담자의 행동 및 사고 변화를 유도합니다.
내담자의 문제유형
크릿츠는 내담자의 직업 문제를 다음과 같이 구체화했습니다.
- 진로 선택 문제
- 진로 결정 미확립
- 진로 불확실
- 정보 부족
- 직업 목표의 부적절성 등
- 직업 적응 문제
- 직무 스트레스
- 직업 내 부적응 행동
- 낮은 직업 만족도
- 대인관계 문제 등
이처럼 내담자의 문제유형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합니다.
크릿츠 이론의 상담 기법
크릿츠의 포괄적 직업상담에서 사용되는 주요 상담 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보 제공(Information Giving) :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진로 및 직업 정보를 제공
- 의사결정 촉진(Decision Making Facilitation) : 내담자가 합리적인 진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법
- 행동수정(Behavior Modification) : 부적응적인 직업 행동을 수정하기 위한 기법
- 정서 지원(Emotional Support) : 내담자의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상담
크릿츠는 내담자의 문제 유형에 따라 이러한 상담 기법을 적절히 조합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직업상담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
크릿츠의 포괄적 직업상담 이론은 직업상담사 시험에서도 매우 자주 등장하는 핵심 이론입니다. 다음의 포인트를 반드시 기억하세요.
1. 3단계 모델(Diagnosis-Prescription-Counseling)
- 진단 → 처방 → 상담의 구조를 반드시 기억할 것
2. 내담자의 문제유형 구분
- 진로 선택 문제와 직업 적응 문제로 나누어 내담자의 문제를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상담 기법의 차별적 적용
- 내담자의 문제유형에 따라 정보 제공, 의사결정 촉진, 행동수정 등의 기법을 다르게 적용하는 부분이 출제 포인트
4. 기출문제 경향
- "크릿츠가 제시한 포괄적 직업상담의 단계로 옳은 것은?"
- "내담자가 직업 적응에 어려움을 보일 때 가장 적합한 상담 기법은?"
- "크릿츠 이론에 기반한 내담자 진단 단계에서 수행하는 활동은 무엇인가?"
이처럼 단순한 이론 암기 외에도 적용 사례나 기법 선택 문제로 자주 등장합니다.
크릿츠 이론의 현대적 의미
현재 직업상담 현장에서도 크릿츠의 포괄적 직업상담은 매우 실용적인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직업 재활, 청년 및 중장년층 진로 상담,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상담 장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 상담에서는 인지행동적 접근이나 긍정심리학 등과 결합되어 더 유연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크릿츠의 진단-처방-상담 모델에 따라 내담자의 문제를 분석한 후, 인지적 왜곡을 다루는 CBT 기법을 보완적으로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마무리: 포괄적 상담으로 직업 문제를 해결하자
크릿츠(Crites)의 포괄적 직업상담은 시험에서도,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이론입니다. 내담자의 문제를 명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처방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이론적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용성과 체계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3단계 구조, 내담자의 문제유형, 주요 상담 기법을 숙지하여 시험에서 고득점을 노리시길 바랍니다.
더보기TIP! 모의고사나 기출문제에서 크릿츠 이론은 단독 출제뿐만 아니라 타 이론과 비교하는 문제로도 자주 출제되니 대비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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