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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을 준비 중이라면, 2025년 기준으로 전세보증금 대출제도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HUG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6월부터 상환능력(소득·부채 등)을 본격적으로 심사하며, HF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SGI 서울보증은 여전히 가장 유연한 조건을 제공하며 보증한도도 높습니다.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 대상자별로 추천되는 전세대출이 다르므로, 각 제도의 조건과 보증한도, 심사 방식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세보증금 대출, 이제는 '맞춤형 선택'이 중요합니다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과 고금리 시대가 맞물리며, 정부는 전세대출 규제를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을 위한 지원은 오히려 넓어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전세보증금 대출제도 세 가지—HUG, HF, SGI—의 최신 조건과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① HUG 전세금안심대출보증 (2025년 6월부터 변경 적용)
- 변경 핵심: 소득·부채 반영한 상환능력 심사 도입
- 보증비율: 은행에 대한 보증 90%
- 보증한도: 수도권 4억, 비수도권 3.2억
- 적용시점: 2025년 6월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 기존 사용자: 대출 연장 시 기존 보증한도 적용
- 특징: 예상 보증한도 사전 조회 서비스 도입(2025년 4월 중순 예정)
- 적합 대상: 안정성 중요시하는 무주택 임차인, 보증사기 예방 우선 시
② HF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청년·신혼부부·일반형)
- 대상 조건(청년): 만 19~39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 대상 조건(신혼): 혼인 7년 이내,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 대출 한도: 최대 2억 원 (지역·가구형태에 따라 달라짐)
- 금리: 최저 연 1.2% ~ 2.5% 수준 (소득 및 보증금에 따라 차등 적용)
- 이용기간: 최초 2년 + 4회 연장 가능 (최대 10년)
- 보증기관: 한국주택금융공사(HF)
- 적합 대상: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③ SGI 서울보증 전세자금대출보증
- 보증비율: 최대 100% 가능 (은행 심사 기준에 따라 조정)
- 보증한도: 최대 5억 원까지 가능
- 소득 요건: 타 기관보다 완화된 편
- 특징: 직장인, 자영업자 등 실거주 목적 세입자 중심
- 단점: 보증료가 다소 높은 편
- 적합 대상: 고소득자, 다주택자, 기존 대출 많은 경우
④ 2025년 전세대출 주요 공통 변경사항 요약
- 상환능력 심사 강화: HUG, HF, SGI 모두 소득과 부채 반영 본격화
- DSR 규제 확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 규제가 점차 확대 적용
- 보증비율 통일화: 3개 보증기관 모두 90% 적용 (단, SGI는 최대 100% 가능)
- 온라인 사전조회 시스템: HUG 중심으로 확대 중
✅ 전세보증금 대출제도 요약 비교표 (2025년 4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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